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23-03-10 14:22본문
충남·경기 산학연관 아산만권 개발 합심
13일 베이밸리메가시티 세미나
충남·경기도 주최… 토론 장 마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권 개발을 위해 충남과 경기지역의 행정, 기업, 대학, 연구원이 지혜를 모은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 경기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가 13일 오전 10시30분 아산 모나무르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베이밸리 건설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석 인원은 100명이며, 주요 참석자는 △김태흠 충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석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이 자리한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베이밸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 △100년 미래, 베이밸리 건설 결의 △양 지사 공동 기자회견 △양 연구원의 발제 △종합토론 등이다.
이강섭 충남도 개발전략과장은 "행정기관의 노력을 뛰어넘어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아산만권을 글로벌 첨단산업 메가시티로 건설하고자 한다"며 "연내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비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 경제 등 국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양 도는 지난해 9월 29일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건설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당진·평택항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화 △K-골드코스트 구축 △수소 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미국기지 주변 지원 확대 △서해안권 마리나 거점 공동 육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현안 및 중장기 발전 방향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