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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아파트값 최고가 대비 2억 이상 하락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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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9회 작성일 23-02-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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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들어 거래건수 983건 중 20건 달해
    일부 분양권 고점대비 3억4천만원 하락
    2억 이상 하락 거래 대부분 원주서 나와





    강원도내 아파트 약세 흐름 속에 새해 들어서도 최고가 대비 2억 원 이상 하락한 거래가 2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의 경우 절반 이하 가격에 계약이 체결된 아파트도 다수 분석됐다.

    14일 부동산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7주간 도내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건수 983건 중 최고가 대비 2억원 이상 하락한 가격에 체결된 건수는 총 2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억원 이상 하락한 거래도 한 건 있었다.

    가장 가격 하락이 큰 곳은 내년 분양이 예정된 강릉 교동의 한 아파트 분양권이었다. 해당 아파트의 전용 114㎡형은 2021년 9월 20층 세대의 분양권이 9억2,070만원에 매매됐다. 1년 4개월 후인 지난달 8일, 같은 평형 9층 세대가 5억7,839만원에 거래돼 최고가 대비 3억4,231만 원(37% 하락) 낮아졌다.

    원주는 지난 7주간 최고가 대비 2억 원 이상 하락한 거래가 18건에 달해 도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중 반곡동에 위치한 아파트 110㎡형은 2021년 8월 6층 세대가 6억824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지만 지난 2일 10층 세대는 2억4,374만원 낮아진 3억6,450만 원(40% 하락)에 거래됐다.

    춘천의 경우 올해 들어 기존보다 2억원 이상 하락한 매매거래는 없었다. 다만 온의동 한 아파트의 84㎡ 세대는 지난달 20일 4억5,2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6억1,500만 원)보다 1억6,300만 원(26%) 낮아졌다.

    강원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의 하락 폭은 더 컸다. 올들어 2억원 이상 하락한 거래건수는 5건으로 적었지만, 최고 전셋값 대비 50% 이상 하락한 경우가 10여건에 달했다.

    김영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릉시지회장은 “대대적인 수도권 부동산 규제 완화로 지방 매수 수요가 사라져 당분간 도내 아파트값 하락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강릉의 경우 현재 입주 물량이 적어 향후 가격 하락 충격은 타 지역 대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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