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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골드코스트의 꿈… 지역 연계형 콘텐츠 개발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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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2회 작성일 23-03-15 16:49

    본문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위해
    충남도 아우르는 콘텐츠 필요
    "마을 정체성·특색에 맞춰야"
    백제문화권 고유·차별성 담아
    서해안 넘은 권역개발 목소리
    道 "관광자원 적극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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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이하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이 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 연계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또 일각에서는 서해안 관광벨트를 넘어 ‘충남 관광벨트’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나오고 있다.

    충남도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관광 콘텐츠로 석양을 보며 해산물을 먹는 SSS(SunSet Seafood), 보령 머드 체험, 원산도 해양관광 케이블카 등을 기획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요 사업에 대한 개괄적 내용만 공개됐고 명확한 콘텐츠 개발 계획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 관광 전문가들은 충남 서해안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가 개발해야 서해안 관광벨트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충남만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야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서해안 관광벨트가 조성되는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지역과의 연계성을 갖고 콘텐츠가 개발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정철 한국해양관광학회장(남서울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과 마을의 정체성과 특색에 콘텐츠를 맞추는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 콘텐츠가 더해져야 효과적인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해안 관광벨트의 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충남 전체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역 특색에 맞게 개발된 관광 콘텐츠는 지역을 하나로 묶는 연계성을 갖고 있어 서해안 관광벨트를 충남 관광벨트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해안 관광벨트뿐만 아니라 백제문화권, 대전권, 충남 북부권 등 권역별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정병웅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콘텐츠 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남의 문화유산, 자연 등 고유성과 차별성을 드러내는 각 지역별 관광 콘텐츠가 개발돼야 한다"며 "도내 각 권역별로 관광 콘텐츠가 개발된다면 충남 전체를 거대한 관광벨트로 묶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는 우선 서해안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동해안을 뛰어넘는 K-골드코스트를 서해안에 조성한다는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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